대한무용학회는 “무용학 연구의 다변화”이란 주제로 2013년 국내학술대회를 5월 4일 (토요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개최한다. 1974년에 조직된 대한무용학회는 무용의 학문적 가치와 사회적 중요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걸쳐 약 300 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국내학술대회는 용인대학교 이선철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5편의 논문 발표와 질의 및 응답, 종합 토론으로 이뤄진다. 기조 강연에서는 농촌 지역에서의 예술교육 실천이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를 어떻게 활성화 하는가를 논의한다. 논문 발표에서는 홀리스틱 통합 무용교육이 분절적 교과, 학문 중심의 무용교육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전인 교육과 창의 인성 교육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자기표현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예술통합형 움직임 교육을 노인들에게 실천했을 때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 무용의 언어화와 문서화와 관련된 어떠한 측면들이 20세기 동안 전략적으로 선택되고 배제되었는가, 러시아 한인들의 한국춤 경험은 민족 정체성과 연대감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관절과 근육의 피로는 균형 잡힌 움직임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논의한다. 본 학술대회는 무용에 대한 교육학적, 인문사회학적, 자연과학적 접근을 통해 무용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자 한다. 본 국내학술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학회

2012년 국내학술대회

“무용학 연구의 다변화”

일시 : 2013년 5월 4일 (토) 9:00-17:10

장소 :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서울, 명륜동)

주최 : 사) 대한무용학회

문의 : 02-760-0605, ksdance@hanmail.net, www.ksdance.org

후원 : 한국연구재단

09:00-09:30 등록

09:30 개회식 - 회장 김경희 (성균관대학교)

I부 사회자: 강인숙 (경상대학교)

9:40-10:35 기조 강연 및 토론 - 이선철 (용인대학교)

농촌지역의 춤 활용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전략

- 강원도 평창 감자꽃스튜디오의 사례를 중심으로

10:40-11:10 <발표 1> 문영 (국민대학교)

홀리스틱 패러다임 기반 통합무용교육 모형 제안

11:15-11:45 <발표 2> 김현주 (한국라반움직임연구소)

노인 대상 예술통합형 움직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사례 연구

11:50-12:40 질의 및 응답, 종합 토론

질의 1 - 오문자 (원광대학교)

질의 2 - 이경희 (경기대학교)

12:45-13:45 점 심

II부 사회자: 박경숙 (광주여자대학교)

13:50-14:20 <발표 3> 김수인 (성균관대학교)

춤의 언어화, 문서화, 기록 보관을 둘러싼 담론의 역사적 변화과정에 대한 연구

14:25-14:55 <발표 4> 양민아 (한국춤문화자료원)

소비에트 연방 붕괴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들의 한국 전통춤 수용에 의한

인식 변화 고찰

15:00-15:30 <발표 5> 염창홍 (동아대학교)

발목 관절 근육 피로와 피로 프로토콜이 외발서기 자세제어에 미치는 영향

15:40-17:00 질의 및 응답, 종합 토론

질의 3 - 김현정 (충남대학교)

질의 4 - 한경자 (강원대학교)

질의 5 - 박진희 (상명대학교)

17:10 폐회